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문단 편집) === 문제점 === * 너무 많은 조연 : 위의 등장인물 항목에도 상술했듯 조연이 꽤나 많은데, 스토리에 별 영향도 안 주고 비중도 적은지라 막 집어넣은 느낌이 강하다. * 배우들의 [[발연기]] :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 특히, [[임은경]]은 [[품행제로(한국 영화)|품행제로]]에서도 로봇 연기로 욕을 굉장히 많이 먹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그야말로 한국 여배우 역사상 최악의 발연기를 보여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당연히 배우가 아닌 [[H.O.T.|아이돌]] 출신 가수인 [[강타]]는 말할 것도 없다. 그나마 강타는 카메오 수준으로 분량도 적고 배우가 아니라 연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상관없어졌지만 임은경은 이 망작영화 이후부터 사실상 커리어가 완전히 곤두박질치면서 꼬여버렸다. 다만 가수인 [[김진표(가수)|김진표]]의 연기 자체는 타 배우 대비 무난한 편이었다. 평소 즐겨하던 게임과 관련된 배역을 맡은 덕인지 초중반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준다.(본인 포함하는 [[노바소닉]] 멤버들이 겜덕에 [[김세황]]은 이벤트전이긴 하나 진짜 스타리그에 나온 적도 있다.) 그런데 전개가 달라지는 중후반부터는 역시나... 거기다 연기를 잘 해도 연출이 하도 허접해서 발연기처럼 보인다. * 허술한 구성과 난해함 : 별로 의미 없어보이는 장면이나 대사 없이 행동으로만 진행하는 등 영화가 상당히 분위기가 난해한데, 그 난해함을 파헤쳐봐도 스토리가 허술하다는 것만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그냥 해석하기 힘든 스토리인 게 아니라, 허술한 스토리를 그저 난해하게 꼬아서 무마하려고 하는 느낌이다. * 부족한 설명 : 영화의 설명이 상당히 부족하고 불친절하다. 왜 주인공 '주'가 현실도피를 하고 싶어하는가? 저 인물들은 뭐하는 사람인가? 주가 왜 성소를 사랑하는가?[* 게임방 알바 희미와 닮은 탓인 듯하긴 한데, 실제로 2번째 엔딩에서 성소에게 "희미야!" 라고 외친다.] 등등 전혀 이해할 수 없는게 많다. * 개연성의 부재 : 장면 사이사이의 이음새가 너무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다. 특히 액션신이 그러한데, 무슨 [[이퀼리브리엄]]마냥 배치도 이상하다. * 설정붕괴 : 설정이 심각하게 허술하고 군데군데 설정구멍이 나있다. 일단 이 가상현실 게임이 싱글 플레이 게임인지 온라인 게임인지도 헷갈리게 되어있다. 단체 접속자 오인조와 라라 등이 그러하다. 또 "시스템"은 대체 현실의 운영자인지 게임 속 악역인지도 불분명하다. 명백히 현실 속 인물인 "이"에게 찾아오기까지 한다. 게다가 분명 초반에는 스티커 사진 박스에서 접속하는 가상현실 게임으로 묘사되었는데도, 2번째 페이크 엔딩이 나왔을 땐 어이없게도 '''PC방'''에서 주인공이 일반 게임하다 진 듯이 "아~ 죽었네?" 라고 짜증을 내는 장면이 나와서 "가상현실 게임 아니었어?" 하면서 벙찌게 만든다. * SF, 게임에 대한 몰이해 : 게임을 소재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배경이 굳이 게임이어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감독이 게임에 대한 기초 조사를 일절 하지 않고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이 영화 내내 노골적으로 드러날 지경이다. 그렇다고 가상현실 SF물로 보기에는 괜찮은 영화도 아니다. 2000년대 초반 기준으로도 진부하고 허술한 표현법으로 관객들을 지루하게 만든다. 감독으로서는 게임이라는 매체를 통해 현실과 가상현실 간의 애매한 경계선을 표현해보고 싶었을 것이나, 자신이 손을 댄 분야에 대한 최소한의 공부도 없는 게으르고 안일한 태도 때문에 이러한 의도가 와닿지 않았다. 좋은 예시로 '전설의 고등어'가 있다. 후반에 주가 낚은 물고기로 만든 총으로, 레이저를 발사해 적들을 다 알아서 맞추는 개사기 총으로 나온다. 하지만 극후반에 배터리가 다 돼서 다시 [[고등어]]로 변한다. 몇몇 게임이 이러한 '병맛 히든 아이템'을 도입한 점에서 보면 아예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전혀 웃기지 않아서 그렇지. * 장선우 감독 본인이 가상현실에 대해 무지하다 : 2002년의 한국은 이미 세계 최고의 인터넷 사용률을 자랑하던 나라였지만, 이 당시의 사용 연령대를 살펴보면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과 청년, 중년층에 집중되어있었다.[* 즉, 1960년대생부터 1990년대생까지다.] 아직 장년층 이상 사용률은 아직 높지 않았고, 이 당시 장선우는 이미 50대 장년층이었다. 1950년대 생 이전 사람들의 인터넷 사용률이 높아진것은 [[카카오톡]]의 대중화에 따라,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진 이후의 일이다. 한국에서 컴퓨터가 회사업무에 사용되기 시작된것은 1980년대였기 때문에 이 당시에 컴퓨터로 업무를 본 사람은 드물지 않지만 아무나 사용하던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이 당시에는 임원진을 비롯해 회사 고참들은 컴퓨터를 다루는게 서투르거나 컴퓨터를 할줄 몰라 쩔쩔매는데 저연차 직원이나 신입사원들은 컴퓨터를 잘 다뤄서 회사 분위기를 휘어잡았다는 애기가 많이 나왔던것이었다. ~~물론 컴퓨터 셔틀로 부려먹는 경우가 많았던것도 현실이었다.~~ 물론 2020년대에는 옛날 얘기다. ~~애초에 컴퓨터 교육이 활성화된게 1980년대 말의 일이다.~~] 결국 장선우는 가상현실을 '''"컴퓨터 작동시키고 키보드 조금 두드리면 뭔가가 새롭게 삐까번쩍한 것이 나오는 것"''' 정도로만 인식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수라면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 게임을 다시 접속하고 싶어지겠지?"''' 라고 떵떵거려도 실제로 장선우 감독은 IT 업계에 대한 지식도 전혀 없는데다 제대로 된 게임도 안 해보고 안 만들어본 사람이 하는 말이니까 영화에서도 가상현실이 제대로 표현될리도 없다. * '''[[돈지랄]] : 이 영화가 까이는 결정적인 이유.''' IMDB의 평가를 보듯, 이게 대체 어디가 100억이 들어갔는지 이해할 수 없다. 2022년대에도 제작비 100억이면 대작 영화 소리를 듣는데 이건 2002년작이다. 아무것도 모른 채 보면 아무리 크게 잡아도 대략 30억 정도다. 후술하지만, 장선우 감독의 무책임함이 이 영화가 망해버린 원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